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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집단 괴롭힘 행동특성과 심리적 특성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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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 of Bullying the Child
Abstract
집단 괴롭힘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에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고, 몇 년 전부터는 일본에서 이 문제가 다루어지기 시작하였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장면에서의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주로 빈도 위주의 실태 조사가 대부분이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과 괴롭힘을 가하는 학생의 구별되는 특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집단 괴롭힘에 개입된 학생들을 가해자와 피해자의 특성에 맞게 치료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집단 괴롭힘에 관련된 가해자와 피해자는 서로 다른 심리적인 특성을 나타내고, 그에 따른 문제도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괴롭힘의 행동특성과 심리적 특성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구에 소재 한 2개 초등학교 2, 4, 6학년 각각 200명과 2개 중학교 2학년 200명 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과 행동 특성에 따른 가해-피해 정도는 ‘부적응/문제행동’과 ‘소극성/허약’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적응/문제행동’이 높을수록 가해행동은 높고 ‘소극성/허약’이 적을수록 가해행동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적 자아존중감과 가정/학교 자아존중감은 피해성과 부적인 관계가 있으며, 사회적 자아존중감과 가정/학교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피해성이 높았다. 또한 자아존중감 및 가해-피해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피해성이 높았다. 또한 자아존중감 및 가해-피해 정도에 따른 불안과 우울은 피해성과 자아존중감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성이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고 사회적 자아존중감과 가정/학교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불안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성, 가해성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영향을 미쳐, 피해성이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고, 사회적 자아존중감과 가정/학교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나 피해자의 행동특성이 집단 괴롭힘에 개입함으로 인하여 나타난 결과인지 이미 그런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집단 괴롭힘에 개입하게 된 것인지 즉, 변인들간의 관계를 인과적으로 규명하기가 어려우므로 집단 괴롭힘의 선행요인에 대한 추후연구를 필요로 한다.
Author(s)
이상주
Issued Date
2003-12-01
Type
Article
URI
https://repository.nypi.re.kr/handle/2022.oak/1659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ISSN
1225-633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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