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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소녀시장과 디지털(소비)정보를 통해 구축되는 십대여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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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social media “girl-market” and “girlyness” based on digital (consumption) information
Abstract
십대여성들의 또래문화와 네트워크가 소셜미디어로 이주해오면서 십대여성들은 공통의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또래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 때 십대여성들의 또래네트워크에서 강력하게 부상한 정보의 영역은 ‘패션뷰티’이다. 이는 소셜미디어플랫폼과 소셜미디어플랫폼을 광고매체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시장, 그리고 소셜미디어 이용자로서 십대여성들의 참여활동, 이 세 가지의 교직 속에서 등장한 것이다. 즉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십대여성들에게 개인화되고 자동화된 정보의 장을 제공하는데, 이 정보의 대부분은 소셜미디어플랫폼이 십대여성 범주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시장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소셜미디어 참여 과정에서 십대여성들이 가장 많이, 자주 접하게 되는 정보는 패션뷰티 영역이다. 패션뷰티 정보는 십대여성들 사이에서 패션 트렌드와 상품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매력적인 또래적 여성성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또래집단 안에서의 소통과 승인을 매개하며, 실제적인 소비로 이어지게 한다. 패션뷰티에 대한 일상적 정보와 이를 매개로 한 소비실천은 좋은 평판을 받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그것을 위한 자기관리에의 욕망, 소위 ‘매력적인’ 여성으로서의 연출을 위한 욕망과 직결되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즐거움’, ‘놀이’, ‘향유’의 영역이기도 하다. 소셜미디어의 패션뷰티 정보는 십대여성의 현재적 일상과 미래 전망, 자신이 바라는 자아상과 또래 내 평판, 친구관계의 유지에 이르는 거의 대부분의 삶의 영역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소비 실천과 그 권리 뒤에 가려져 있는 여성들의 삶을 조직하는 원리가 되고 있다.
Author(s)
김애라
Issued Date
2016-11-30
Type
Article
Keyword
소셜미디어십대여성십대여성성성별화 된 소비시장소비자본주의
DOI
10.14816/sky.2016.27.4.149
URI
https://repository.nypi.re.kr/handle/2022.oak/2111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ISSN
1225-633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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