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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생활양식에 드러난 주거지역별 학교역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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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different roles of the school uncovered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 life styles in two social-economically different residential areas
Abstract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차이가 주거분리로 이어지는 현상에 주목하여 계층별 주거분리가 뚜렷한 대전의 동구와 유성구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면담하고, 그들의 일상생활에 드러난 지역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역별로 학생들의 생활양식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성구 학생들의 경우 방과 후는 물론 일부 학교생활조차 학원의 굴레에 갇혀 있었으며, 학력경쟁의 규범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반면, 동구 학생들은 덜 경쟁적이며, 방과 후 생활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라 양상이 다르나,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대체로 방치되어 있었다. 교사에 대한 기대에서 동구 학생들은 따듯한 부모와 같은 교사상을, 유성구 학생들은 재미있고 친구 같은 선생님 상을 기대했다. 동구의 학교는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돌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반면, 유성구는 학원 등 사교육에 의해 학교역할이 제한되거나 방해받고 있었다. 이웃에 대한 이해에서도 동구 학생들은 사람을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으나, 서구 학생들은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인식하며 지역사회에의 참여도 거의 없었다. 사회경제적으로 유리한 계층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학원이, 취약한 지역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기관과 단체가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주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의 결과,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는 학교, 지역사회기관 등의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Author(s)
장수명박혜원
Issued Date
2016-02-28
Type
Article
Keyword
계층별 주거분리중학생이웃효과학교효과생활양식학교 역할
DOI
10.14816/sky.2016.27.1.205
URI
https://repository.nypi.re.kr/handle/2022.oak/2138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ISSN
1225-633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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