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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경험에 따른 얼굴표정 정서인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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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Differences in facial emotion recognition according to experiences of childhood maltreatment
Abstract
본 연구는 아동학대 경험, 특히 학대 유형에 따른 얼굴표정 정서인식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아동기피학대 경험 척도 점수로 아동학대 유형을 학대(n =9), 학대 및 방임(n =10) 및 통제(n =15)의 세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세 집단을 대상으로 상향 및 하향과제로 구성된 몰핑된 얼굴 과제를 실시하였다. 상향과제에서는 정서가가 0%인 중립 얼굴표정에서 100%인 극단 얼굴표정까지 2% 간격으로 몰핑한 네 가지 얼굴표정(i.e., 기쁨, 분노, 두려움, 슬픔) 자극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정서를 인식한 시점의 정서 강도 및 인식한 정서 유형을 측정하였다. 하향과제에서는 극단 얼굴표정을 제시하여 인식한 정서 유형을 측정한 후, 극단에서 중립 얼굴표정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정서가 사라졌다고 인식하는 강도를 측정하였다. 아동학대 유형에 따른 얼굴표정 정서인식 관련 측정치 분석 결과, 학대집단과 학대 및 방임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슬픔 표정에 대한 정서인식 정확성이 낮았으며, 이를 분노로 오해석하는 경향이 유의하였다. 더불어 학대 및 방임집단은 학대집단에 비해 기쁨 표정에 대한 낮은 정서인식 정확성을 보였으며, 기쁨을 분노로 오해석하였다. 반면 정서인식 민감성에서는 세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학대를 경험한 성인이 얼굴표정 정서인식에서 보이는 분노에 대한 편향 가능성과 학대와 방임을 함께 경험한 사람들이 더 심각한 양상의 정서인식 편향을 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얼굴표정 정서인식과 심리사회적 부적응 및 정신 병리의 관련성을 고려할 때,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개인에게 나타나는 얼굴표정 정서인식 편향을 다루는 개입이 필요하다.
Author(s)
하혜주심은정
Issued Date
2018-05-31
Type
Article
Keyword
아동학대얼굴표정 정서인식몰핑된 얼굴 과제
DOI
10.14816/sky.2018.29.2.97
URI
https://repository.nypi.re.kr/handle/2022.oak/2208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ISSN
1225-633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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