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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비교 연구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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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IEA ICCS 2016 -초·중·고등학생용 기초통계보고서
Abstract
지식과 기술전수 중심의 교육에서 역량(competencies) 개발 중심의 교육으로의 전환은 OECD, UNESCO 등의 국제기구에서 추진하는 미래세대 육성정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이다. 본 연구의 개발과 추진에는 이와 같은 추세가 반영되어 있다. 본 연구 보고서는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비교연구: IEA ICCS 2016’ 정책연구의 4차 년도 연구이자 2016년도 3차 년도 연구의 후속연구이다. 올해 연구에서는 지난 연구를 통해 측정된 우리나라 청소년의 역량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민주적 역량의 국제비교를 위한 IEA ICCS 2016 본 조사 결과를 개요 하였다. 2016 청소년 역량지수의 실태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모집단으로, 초등학생 2,836명, 중학생 2,710명, 고등학생 3,500명 (총 9,046명) 및 대학생 1,041명으로 구성된 총 10,087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우선 5대 청소년역량 영역인 생애학습역량, 생활관리역량, 진로개발역량, 대인관계역량의 측정결과의 문항의 정규성과 신뢰성과 함게 청소년 역량지수 단축문항 측정도구의 일관을 재확인하였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결과에 대한 연도별 비교분석 결과, 전체적으로는 유사한 양상을 확인하였다. 단, 2017년 청소년 역량에 있어 2015년과 2016년 대비 전체적인 평균 점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청소년 생애학습역량은 감소하고 진로개발역량은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성별에 따른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결과의 차이를 확인했다. 특히 역량군 별로 성별차이가 유의미했는데, 생애학습역량과 진로개발역량은 남자가, 생활관리역량과 대인관계역량에서는 여자가 더 높았다.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 시기에 따른 청소년 역량지수 저하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으나 연령별 격차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애학습역량, 생활관리역량, 그리고 진로개발역량의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대인관계역량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소년 역량의 지역 차이도 발견되었으나 그 원인이 다양하게 작동될 수 있기 때문이 이에 대해서는 보다 조심스러운 해석이 요구되며, 그 원인을 심도 있게 다룰 필요가 있다.

청소년 역량지수의 연도별 추세를 살펴본 결과, 생애학습역량 지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점차 증가하다, 2017년 조사에서는 감소했으며, 특히 학습적응성역량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관리역량 지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7년 조사에서는 유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진로개발역량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7년에 대폭 상승하였으며,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특히 초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지수가 감소했다가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반면 고등학생은 미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역량의 경우 조사년도가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기할 것은 학교급별 대인관계역량 변화추이가 서로 달랐다는 점이다.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문항에 대한 문항반응이론(IRT) 분석결과, 청소년의 발달시기별 청소년 역량측정 문항에 반응이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청소년 역량지수는 청소년의 성장시기별 발달적 특성이 반영되어 측정되었기 때문에 청소년의 발달시기별 청소년 역량측정 문항에 반응이 상이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학교급별 평균 점수를 단순히 비교분석하기 보다는 학교급에 따른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문항의 요인 동일성을 확보하는 작업을 우선 실시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특히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문항은 학교급별 반응이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시점별 동일성 모형의 적합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문항의 성별에 따른 차별기능문항(DIF) 분석결과, 청소년 생애학습역량지수 측정문항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별문항들을 확인하였다. 각 역량영역별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에 남녀 청소년들에게 각각 유리한 문항들이 발견되었다. 특히 ‘지적도구 활용’의 ‘정보통신활용능력’에 해당하는 문항 중 일부가 차별기능문항이었으며 생활관리역량지수 측정문항 중 일부와 진로개발량지수 영역의 ‘진로설계’의 ‘진로 준비’에 해당하는 문항중 일부가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집단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차별기능문항으로 확인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이 참여하는 2016년도 국제시민의식 및 시민성 비교연구(ICCS 2016)는 한국에서 총 106개 중학교 2학년 학생 3,004명과 담당교사 1368명, 교장 106명을 대상으로 IEA의 조사절차를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IEA의 규정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1차 분석결과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개요 하였다. 특히 2016년 ICCS는 2009년에 실시했던 동일한 조사와의 시계열 비교가 포함되어 좀 더 많은 시사점을 제공했다. 2016년 조사결과, 2009년 대비 한국 청소년(중학교 2학년)들의 민주시민역량의 인지영역에 해당하는 ‘시민지식 점수’는 소폭 향상되었으나 그 수치는 보다 많은 향상을 기록한 스웨덴, 홍콩, 대만 등의 국가들에 비해서는 적었다. 특히 대만은 아시아 국가로서는 HDI가 낮으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시민지식 점수 성취도를 나타낸 예외적인 사례로서 추후 대만의 사례 분석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또한 벨기에는 시민지식 점수가 높으면서도 남녀간 성차이가 1점 내외로 매우 적어서 추후 연구에서 시민교육의 양성평등성을 달성한 사례로 주목된다. 청소년 민주시민역량의 정의적-행동적 영역 분석 결과, 청소년들의 SNS를 통한 정치참여 현상은 조사 참여 국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었으며, 성인이 되어 선거에 입후보할 의사나 적극적인 정치참여의사 등은 남자 청소년들에게서 더 뚜렷했다. 청소년들의 교내 시민참여수준은 2009년에 비해 매우 크게 향상된 반면, 학교밖 시민참여 경험은 좀 더 향상될 여지가 발견되었다. 전반적으로 시민지식 수준이 낮을수록 적극적 정치참여의사가 높은 경향이 발견되었는데 이 결과의 시사점과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청소년 정책 및 활동프로그램 현황분석 결과. 생애학습역량의 경우 많은 정책들이 ‘지적도구활용’ 역량에 편중되어 있었으며, 생활관리역량의 경우 ‘건강관리’와 ‘상황대처’ 역량 분야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개발역량의 경우, 정책들이 ‘진로설계’와 ‘여가활용’ 영역에 편중되어 개척정신 영역에 대한 정책이 요구되었다. 대인관계역량의 경우, ‘관계형성’ 영역에 정책이 편중되어 있는 반면 가장 부족한 ‘리더십’이나 ‘협동’ 역량에 관한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참여역량의 경우, 정책들이 ‘개인시민성’과 ‘세계시민성’ 영역에 편중된 반면 현재 청소년들에게 가장 부족한 ‘공동체시민성’ 에 관한 정책적 관심 요구되었다. 청소년시설의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역량영역별 현황 분석 결과, 생애학습역량의 경우, 사고력과 지적도구활용 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요구되었으며, 생활관리역량의 경우, 상황대처와 정서조절 관련 프로그램들이 공통적으로 부족했다. 진로개발역량의 경우, 개척정신 관련 프로그램들이 가장 부족했다. 대인관계역량 범주의 경우, 특히 리더십 영역에 대한 활동프로그램의 개발이 청소년들의 역량개발에 있어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회참여역량의 경우, 특히 공동체시민성 관련 활동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사 결과의 논의 이후에 이에 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Author(s)
장근영성은모이경상진성희최효선김균희
Issued Date
2017
Type
Report
Keyword
청소년역량ICCS 2016제5차 청소년기본계획생활관리역량사회참여역량
URI
https://repository.nypi.re.kr/handle/2022.oak/3157
Table Of Contents
Ⅰ. 조사 개요 1
1. 조사대상 표집설계 3
2. 조사절차 및 일정 7
3. 조사내용 8
4. 조사결과 13

Ⅱ. 생애학습역량 15
1. 사고력 17
2. 지적도구활용 23
3. 학습적응성 35

Ⅲ. 진로개발역량 41
1. 진로설계 43
2. 여가활용 52
3. 개척정신 62

Ⅳ. 대인관계역량 69
1. 관계형성 71
2. 리더십 83
3. 협동 92

Ⅴ. 생활관리역량 101
1. 건강관리 103
2. 과제관리 111
3. 상황대처 117
4. 정서조절 129

Ⅵ. 조절변인 139
1. 자아개념 141
2. 자기결정성 143
3. 자기효능감 145
4. 가능한자기 147
5. 학업스트레스 151
6. 부모양육태도 156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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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 협동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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